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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인사이드 르윈 영화속에서 르윈의 모습은 코엔형제의 보통 인생관이 담긴 영화가 갖는 속성을 철저하게 꺠부수는것과 동시에 우리가 갖는 일반적인 편견과 시선 그리고 기대를 처참하게 무너뜨립니다.좌절,고뇌,분노,행동 그리고 상승 혹은 그 반대 또는 이의 반복을 통해 인생의 굴곡을 표현하는 인생철학이 담긴 교훈 영화들과는 다르게 말이지요.르윈은 하루 벌고 하루 먹고 살아가는 이에 걸맞게 자신의 집도 없고, 그저 이곳저곳 하루 혹은 이틀간 소파에서 소파로 오늘만 보며 살아가는 사람입니다.그에게 있어 내일이란 또 다른 고통과 추위의 연속이면서 오늘은 잠자리의 고민일 뿐입니다. 그렇기에 그에겐 행복한 미래도 존재하지 않을 뿐더러 오늘도 존재하지 않습니다. 여느 떄 처럼 타인의 집 그리고 타인의 소파에서 잠이 들고..

좀 더 심플하게 살수는 없을까? 영화 시리어스맨 아무리 괴로울지라도 결국 삶은 계속된다 너무나 당연한 이야기다. 확실히 영화의 감상평이나 리뷰는 영화를 보고 나서 이틀 이내로 정리하는게 맞는 것 같다.시리어스 맨의 시작은 이후에 펼쳐질 이야기와 무슨 관련이 있는지 애매한 짧은 이야기로 도입부를 장식하는데 분위기가 굉장히 해리포터 스럽고 묘하다. 시대도 지역도 가늠하기 어려운오래된 유대인들의 마을의 민가를 한 랍비가 방문하고 민가의 여인은 랍비를 얼마전 죽은 랍비의 악령이라며 쫓아 내다가 결국 일 을 저지른다. 사실 이장면이 왜 필요한지는 잘 모르겠다. 영화를 봤던 당시엔 뭔가 생각나던게 있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모두 잊혀지고 말았다.다만 영화의 후반부에 등장하는 랍비가 혹시 처음 등장하던 랍비가 아닌지 ..

인간과 로봇, 로봇과 인간, 우리는 과연 다른 존재 일까? 이브의 시간을 보면서과연 내가 살고있는 현재도 미래에는저렇게 될까?만약 저런 세상이 온다면 나는 어떻게 행동하게 될까?이런저런 생각을 하게 되는 영화였다. 로봇이지만 인간과 같은 외모 입니다. 그래서 인간들은 그들과 구분짓기 위에 그들 머리 위에 띠를 두릅니다.사람과 똑같이 만들어 놓고 구분짓는다, 참 아이러니 합니다.또한 안드로이드가 들어갈 수 없는 금지 구역도 있으며, 이들은 오직 인간들의 편의를 위해 만들어 졌기에 편의를 위한 한낱 도구에 지나지 않습니다.그렇기에 인간과 인조인간이 서로 함계 동등하게 있는 것 자체가 윤리적으로 문제가 됩니다. 인간과 안드로이드는 확실한 차이를 갖고 있고, 그 구분 속에서 살가는 세상에는 사람들에 따라 그 차..

매일 아침 당신에게8만6400원을 입금해 주는 은행이 있습니다.그런데 당신이 그날 그 통장에서꺼내 쓰지 못하고 남은 잔액은그날 밤 모두 사라져 버립니다.당신이라면, 어떻게 하시곘습니까 ?아마 그날 모두 사용하려고 애쓰겠지요.8만6400원은다름 아닌 매일 아침 우리에게 주어지는 시간8만6400초입니다. 이것이 더글라스 아이베스터코카콜라 전 회장이어느 해 신년사에서 직원들에게 한이야기라고 합니다.우리는 오늘 아침 하루라는선물을 또 받았습니다.당신은 어떻게 사용하시겠습니까 ? 해야만 하지만하기 싫은 일들을 위해하루 300초를 투자해 보세요.아마도 놀라운 경험을 하게 되실 겁니다.